상지대, 지산학 협력 바이오헬스 해부학 실습 교육 성료

이화의료아카데미와 연계해 맞춤형 연구 인재 양성 및 교류의 장 마련

2026-07-14     김종선 기자

상지대학교 앵커사업단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본부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을 다지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메디(K-MEDI, Korea Medicine) 바이오헬스 G-테크(G-Tech, Green Technology) 브릿지 네트워킹’ 실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연구진과 이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관계자, 지역 기업체 담당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보건의료 분야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학 측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건의료 인력 육성과 공동 연구 체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산업체 실무에 강한 인재를 키우고자 임상병리학과 연구트랙 학생들을 위한 특화 과정을 연계 설계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정밀한 의료 교육용 해부 표본을 직접 살펴보는 3차원 입체 견학에 참여하며 책으로만 접하던 인체 내부 구조와 계통별 특징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습득하고 의학적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첫째 날에는 흉강 내부와 호흡기, 소화기, 비뇨생식기 등 주요 장기 표본을 관찰하는 일정이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보건계열 연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실무자 특강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팔다리와 두경부 신경계 구조를 중심으로 해부 실습 교육이 이어졌고 인체 해부학 용어 정리와 골격 계통 분석 등 기초 의학 지식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전담 실습 지도가 집중적으로 시행됐다.

임성돈 본부장은 대학과 기업, 학생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체 구조와 고도의 생명윤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연대를 넓힌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기반의 융합 연구를 활성화해 지역 의약 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