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 사각지대 방치쓰레기 1127t 수거

청소 취약지역 519곳 정비 도시환경 개선 성과 거둬 2분기 수거량 3배 증가 무단투기 근절 대책 강화 스마트 감시장비 확대 시민 참여로 깨끗한 도시 조성

2026-07-14     김국진 기자
김해시제공

김해시가 공한지와 하천변 등 청소 관리가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집중 정비해 올해 상반기 1천여t이 넘는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확대해 생활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14일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방치 쓰레기 1,127t을 수거하며 도시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소 사각지대 관리대책은 청소대행업체 관리구역 밖의 공한지와 하천변, 도로 비탈면 등 청결 관리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책임전담부서를 지정해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모두 519건의 청소 사각지대를 정비하는 데 1억9,100만원을 투입했으며, 총 1,127t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2분기에는 814t을 처리해 1분기보다 약 3배 많은 수거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지속적인 정비로 청소 취약지역의 환경은 크게 개선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관리와 시민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CCTV 등 스마트 감시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단속반 운영을 강화해 현장 계도와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SNS와 자원순환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성숙한 배출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각 부서의 책임 있는 정비 활동으로 청소 사각지대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소 사각지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