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유소년 야구,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동반 진출

메이저(U-12)·인터미디어트(U-13) 대표팀에 선수 5명 선발 아시아-태평양 예선 전승 우승으로 세계대회 출전 확정 오는 8월 미국서 세계 정상 향한 도전 이어가

2026-07-14     이정애 기자

남동구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을 모두 승리로 통과한 대표팀에 남동구 소속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동구는 올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202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남동구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포함된 서서울(B)팀이 메이저(U-12) 부문에, 서서울팀이 인터미디어트(U-13) 부문에 각각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월드시리즈 진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서 두 대표팀 모두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차지한 결과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입증했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에서는 메이저(U-12) 대표팀에 홍지환, 박서준, 길리오 선수가 선발됐으며, 인터미디어트(U-13) 대표팀에는 조영인, 문성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메이저 대표팀은 화성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예선을 전승으로 우승했고, 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은 11년 연속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남동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지도진의 훈련 시스템을 꼽았다.

인터미디어트(U-13) 월드시리즈는 오는 8월 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서 열리며, 메이저(U-12) 월드시리즈는 8월 19일부터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남동구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