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제403회 임시회 돌입…김미경 의장 "시민 중심 의정 실현"
제13대 의회 첫 임시회…추경예산과 주요 현안 중심 의정활동 본격화 17일간 회기 운영…주요업무 보고부터 예산·조례안 심사까지 시민 체감 정책 강화 목표…협력과 견제 균형 속 의정 성과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본격 회기에 돌입하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심사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새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 무대로, 향후 의정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의미 있는 회기로 평가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3일 제4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1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양당 교섭단체 대표, 의회사무국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련한 소통 기반을 실제 의정 성과로 연결하는 첫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민 중심의 정책 검증과 예산 심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회의 의지도 담겼다.
회기 동안 의회는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한편 2026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수원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수원시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3·24·25호점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마친 뒤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14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24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 회기"라며 "주요 사업과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원칙 있는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