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노동안전지킴이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홍문사거리·한글시장서 시민 대상 예방 홍보…이동노동자 쉼터도 방문 생수 나눔과 안전수칙 안내로 폭염 대응 강화…지역 기관·단체 공동 참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위해 현장 중심 캠페인 지속 추진

2026-07-13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현장 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예방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이동노동자 쉼터까지 직접 찾아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장 밀착형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홍문사거리 일원에서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여주노동권익센터가 함께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 장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홍문사거리와 한글시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폭염 속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 여름철 산업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 사무실과 쉼터를 방문해 생수와 함께 폭염 대응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안전보건공단, 사랑의열매,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또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여주이주민지원센터, 여주시강원도민회, 여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 기관·단체도 함께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건설업과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위험요인 개선 지도, 안전수칙 홍보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