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주민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전개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위해 OX퀴즈·홍보물 배부 환경의식 높여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국인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의 분리배출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국인복지분과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혼합배출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외국인 주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多)가치 담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지난 12일 미얀마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한 '황금빛살축구대회' 현장을 찾아 맞춤형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과 분리수거 요령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OX 퀴즈'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리배출 기준을 퀴즈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미숙 외국인복지분과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생활 기초질서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캠페인뿐 아니라 외국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多)가치'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외국인 밀집지역과 외국인 복지기관, 지역 축제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