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손화정 구청장 첫 동 순방 마무리…현장소통 본격화

5일간 전 동 방문하며 주민자치회·통장들과 현안 공유 현장 건의사항 직접 청취…단기 과제는 즉시 검토 추진 21일부터 '구민과의 첫 만남' 통해 주민 소통 이어가

2026-07-13     이정애 기자
운서1동

출범 열흘을 맞은 영종구가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화했다. 손화정 초대 영종구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 동 순방을 마무리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주민 의견을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종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손화정 구청장의 관내 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신설 영종구의 행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와 통장 등 지역 리더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방은 지난 6일 영종구청에서 열린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 차담회로 시작됐다. 이어 손 구청장은 7일 영종동, 8일 영종1·2동, 9일 운서1·2동, 10일 용유동을 차례로 방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대화에서는 구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한편 생활 민원부터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손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설명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접수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해 단기간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향후 정책과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의 원동력은 구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5일간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기대와 열정을 통해 영종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종구는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구민과의 첫 만남, 영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각 동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소통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