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인 존엄 실천 강화…김성제 시장 "인권 존중 돌봄문화 확산"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사례 중심 교육…현장 대응 역량 높여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인권 감수성 강화…노인학대 예방 교육 병행 초고령사회 맞춤형 돌봄 환경 조성…노인 존엄과 권리 보호 실천 기반 마련

2026-07-12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 인권 보호와 존엄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의왕시가 돌봄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마련했다.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노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의왕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존엄·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돌봄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노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위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노인 인권의 기본 개념과 가치부터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예방 방안, 노인학대 대응 절차,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실천 방법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인권침해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존엄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돌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노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돌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과 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