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력형성형 공공일자리 교육 실시…재취업 경쟁력 높인다
취업전략·AI 이력서 작성·금융교육까지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공공일자리 경험을 민간 취업 경쟁력으로…97명 대상 역량 강화 경력단절 여성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맞춤형 교육으로 재도약 지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교육을 마련하며 민간 일자리 연계 기반 확대에 나섰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직무역량과 취업 준비 능력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재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비전홀에서 '경력형성형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형 일자리' 사업과 '경력보유여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공공부문 근무 경험을 민간기업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총 90명을 30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취업 전문가로부터 최신 채용시장 동향과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배우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장생활에 필요한 금융 상식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익혔다.
특히 최근 채용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과 문서 작성 방법을 교육 과정에 포함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맞춘 실전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용인특례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단순한 한시적 일자리 제공에 머물지 않고 경력 형성과 취업 준비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가진 시민들의 재취업을 돕는 '용인형 일자리'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경력보유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형 일자리 사업에 78명, 경력보유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에 19명 등 모두 97명이 참여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취업 준비와 직무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근무 경험이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