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영국서 농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농협경제지주 주관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두부·쌀 판촉행사 통해 8천만 원 규모 수출
2026-07-12 김종선 기자
인제군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영국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해 지난 9일 영국 뉴몰든 코리아푸드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코리아푸드, 진주시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제군 농식품의 영국 내 추가 수출과 현지 프로모션,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2027년까지 영국 시장 수출과 판촉 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NH농협무역 등 수출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지 수요에 맞는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기간 현지 판촉 행사도 진행됐다. 7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푸드 본점과 런던 서울플라자 소호점에서 한국 농협 두부·쌀 초도입점 판촉 행사가 열렸다. 인제군 기린원당두부조공법인의 수출용 두부(부침·찌개용, 순두부)와 진주시 쌀이 소개됐으며, 시식과 판매가 이뤄졌다.
행사 기간 동안 두부 3,840박스와 쌀 8톤이 공급됐으며, 총 규모는 약 8천만 원이다.영국은 유럽 주요 농식품 수입 시장 가운데 하나로, 최근 한국 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식물성 대체식품과 건강식품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현지 반응과 시장 흐름을 검토해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