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건설현장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건설현장 찾아 생수·쿨토시 등 안전용품 배부 폭염 작업수칙·응급 대응요령 안내로 안전의식 제고 현장점검과 예방 지원 지속…근로자 보호 강화

2026-07-10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혹서기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신축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생수와 쿨토시 등 폭염 대응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의 휴식, 폭염 시 작업수칙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도록 교육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119에 신고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근로자와 사업주의 폭염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한편, 건설현장 점검과 예방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폭염 대비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현장점검과 지원을 이어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