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현덕 시장 첫 중앙행보…핵심 현안 건의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공공의료·교통망 구축 필요성 설명 별내선·6호선 연장 등 주요 SOC 사업 정부 반영 요청 지방교부세 확대 등 안정적 재정 기반 마련도 제안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취임 후 첫 중앙정부 공식 일정으로 기획예산처를 찾아 남양주시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광역교통망 구축, 지방재정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협조를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최 시장이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정부 반영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최 시장은 시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광역교통망 확충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최 시장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6호선 남양주 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국지도 86호선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교부세 재원 비율 확대도 정부에 건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의료와 교통 인프라 확충,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남양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 주요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의료와 광역교통, 지방재정 등 주요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을 이어가며 국가 지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