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브랜드페스타 개막…187개 기업 한자리에, 판로 확대·소비 활성화 기대
10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특별관·구매상담회·체험행사 운영 지역기업 제품 홍보부터 공공기관 구매 연계까지 실질적 지원 강화
부산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소비축제가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지역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의 제품을 시민과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부산 대표 소비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식음료와 패션, 리빙,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 187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9개의 특별관도 함께 운영된다. 분야별 특색을 살린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기업 제품을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참가기업별 이벤트와 경품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우수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도 이어진다.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지역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소상공인 유통플랫폼 상품기획자 상담회, 중소기업 마케팅 구매상담회, 소모성 자재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기업과 구매기관, 유통업계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기업들은 상품 경쟁력을 소개하고 유통채널 확대와 공공구매 연계,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는 소비 촉진과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에서 만들고, 부산에서 키워낸 제품과 기업이 새로운 판로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부산기업의 축제"라며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