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해수욕장 본격 운영…안전한 여름 관광객 맞이
지역 주민·관계기관 참여해 성공적인 여름철 운영 다짐 안전관리요원·구조장비 배치로 피서객 안전관리 강화 해파리 방지막·환경정비 완료…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2026-07-09 이정애 기자
수도권 대표 여름 관광지인 영종구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안전관리와 환경정비를 강화하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영종구는 지난 7일 각 해수욕장 번영회 주관으로 '2026년도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을 비롯해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 구의원,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는 올해 이른 폭염에 대비해 지난 6월 20일 관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이후 마련된 행사로,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왕산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 순으로 진행됐다.
영종구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와 사륜 오토바이 등 구조장비를 운영하는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개장에 앞서 해파리 방지막 설치와 백사장 정비, 안전 부표 설치를 완료했으며, 안전관리와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등 분야별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서고 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른 폭염으로 영종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