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네팔 카트만두 전공연계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27명과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1명, 인솔자 4명 등 총 32명 참여 스리 시타람 학교 찾아 상담심리와 사회복지 등 전공 역량 활용 교육봉사 진행 한국과 네팔의 전통놀이 활용 문화교류 등 현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선문대학교가 전공과 연계한 해외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컬 공동체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와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4박 16일간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글로컬 공동체’ 전공연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한국 대학생 27명과 선문대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1명, 인솔자 4명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특히 네팔 출신 유학생이 현지 학생들과의 소통과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봉사단은 카트만두에 위치한 스리 시타람 학교(Shree SitaRam Higher Secondary School)를 찾아 상담심리와 사회복지 등 전공 역량을 활용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 ▲위생·보건 교육 ▲미술 및 체육 활동 ▲한국과 네팔의 전통놀이를 활용한 문화교류 등 현지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문대와 네팔의 대표 명문대학인 카트만두대학교(Kathmandu University)가 지난 2020년 체결한 자매결연(MOU)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양 대학은 지난 6년간 보건의료와 학술연구,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해외봉사는 카트만두대학교를 비롯해 네팔 규시어학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충남 하나회와 기초푸드뱅크, 아산시자원봉사센터도 후원기관으로 함께해 지역과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은 기존의 일회성 봉사에서 벗어나 PBL(Problem-Based Learning·문제중심학습)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현지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관찰하고 교육·보건·환경 등 실제 문제를 분석한 뒤, 상담심리와 사회복지 전공 지식을 활용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교육 모델이다. 이를 통해 봉사와 교육, 국제협력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조은이 해외봉사단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6년간 이어온 카트만두대학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네팔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보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ESG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해외봉사와 글로벌 교육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