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부품 등 제작자증명(PMA) 인증서 획득

국내 최다 품목(6,000여개) PMA인증 기록 갱신

2026-07-09     최창규 기자
국산

아스트( 대표 김두일)는 7월 8일 국토교통부가 서울 LW컨벤션에서 주최한 ‘국산 항공부품 활용 촉진 간담회’에 참석해 항공부품등 제작자증명(PMA)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PMA 인증은 아스트가 2022년 이스라엘 국영 방산기업인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으로부터 수주한 B777 개조 사업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으로, 총 6,395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내 항공업계에서 통상 1~10여 개 품목 수준의 PMA 인증이 이뤄졌던 사례와 비교하면 매우 광범위한 품목에 대한 인증이다. 아스트는 이번 인증을 통해 대규모 항공부품 제조 품질과 인증 대응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MA 인증을 획득한 IAI 프로젝트는 항공기 개조 MRO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고객 요구에 따라 부품을 제작·납품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설계 인증과 제조 인증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라며 “당사는 2022년 수주 이후 생산기술 확보,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기술 검증, 제조 및 품질보증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증은 아스트의 우수한 제조 품질뿐만 아니라 면허계약을 기반으로 한 설계 인증 요건 충족, 제조 및 품질보증 체계 구축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항공기 개조 MRO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