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with AI’로 검사 장비에서 첨단산업 자율제조 진출 본격화
산업용 AI 플랫폼 ‘with AI’,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까지 산업 다각화 본격화
브이원텍(대표이사 김선중, 김민)이 자체 개발한 산업용 AI 플랫폼 ‘with AI’를 앞세워 검사장비 사업을 넘어 첨단산업 자율제조 시스템 사업으로 본격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반도체·자동차 부품·이차전지 분야에서 잇단 신규 수주와 국책과제 참여 성과를 확보하며, with AI 기반 사업 다각화가 실증 단계로 구체화되고 있다.
with AI의 산업 확장은 반도체 영역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브이원텍은 최근 국내 정밀 부품 제조사와 with AI가 적용된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HBM 커넥터 및 카메라 모듈용 리드프레임의 에칭·도금 품질 검사 설비를 수주했다. 이는 앞서 체결한 티씨케이와의 실리콘카바이드(SiC) 링 검사장비 공급 계약에 이은 반도체 검사 사업의 신규 수주로, 반도체 산업으로의 본격 진출을 재확인한 성과다.
이러한 산업 확장과 함께, with AI와 로봇의 결합을 통한 자율제조 실현 성과도 잇달아 가시화되고 있다. 브이원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with AI를 결합한 로봇 기반 비전 검사 설비를 공급하며, 알루미늄 주조 하이브리드 하우징 자동 검사 영역에 진출했다. 그동안 국내에 관련 AOI(자동 광학 검사) 솔루션이 부재했던 만큼, 이번 공급을 통해 향후 국내 완성차 1차 벤더사 대상 확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여기에 이차전지 자율제조 시스템 국책과제 참여까지 더해졌다. 브이원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광주지역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6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Physical AI 기반 탄소저감 배터리 제조장비 및 시스템 개발’의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에서 브이원텍은 시스콘로보틱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with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비전검사 ▲VLM 기반 환경 인지 및 LLM 기반 관제 정책 판단을 ACS(AMR Control System, AMR 통합 관제 시스템)와 연계한 지능형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 물류로봇) ▲검사 대상 제품의 자율 이송·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자율제조 생산·검사시스템을 개발하며, Physical AI 기반 ‘검사–이송–제어’ 통합 자율제조 실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제조 이차전지 공정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팩 제품은 향후 국내 완성차 기업에 납품될 예정으로, 개발 성과가 실제 완성차 공급망까지 이어지는 실증형 국책과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잇단 실증화 성과는 브이원텍이 단순 검사 장비 공급을 넘어, 검사·판단·실행을 하나로 연결해 Physical AI를 실현하는 산업용 AI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브이원텍 김선중 대표이사는 “with AI를 중심으로 검사와 로봇을 결합하여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경계를 넘어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 구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포함한 잇단 신규 산업 확장 성과는 브이원텍의 산업용 AI 기술력이 실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검사·로봇·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업용 AI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