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리습관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 마무리

초등 저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10명 참여 정리수납 체험 통해 자기관리·생활습관 형성 지원 과정 중심 활동으로 자립생활 기초역량 강화

2026-07-09     이정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생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을 마련해 자기관리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인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생활습관 창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같은 물건끼리 분류하기, 물건의 집 만들기, 가방·옷·책상·장난감 정리하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납 도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는 방법과 생활 속 정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반영해 단계별 안내와 반복 연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과보다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중시해 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가방과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도 "집에서도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려는 모습이 늘어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활습관 형성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중요한 기초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