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AI 시대 세계시민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교장·교감 60여 명 대상 세계시민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AI 시대 학교 교육 방향과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 모색 우수 운영 사례 공유…학교 현장 적용 역량 강화

2026-07-09     이정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세계시민학교 운영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별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장과 교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세계시민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학교 교육의 변화와 세계시민교육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본권 AI와 리터러시 연구소장은 '인공지능 시대 세계시민교육과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 소장은 주도성과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세계시민의 역량과 학교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조은영 인천경명초등학교 교사는 글로벌 이슈 해결방안 탐색,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인천세계시민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천세계시민학교가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인천교육의 브랜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