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13일 개통
마지막 2.99㎞ 구간 개통…53.7㎞ 해안순환도로 모두 연결 청라하늘대교~미단시티 연결로 교통·관광 접근성 개선 기대 보행로·자전거도로 함께 조성…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전망
영종국제도시를 한 바퀴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가 마침내 완성된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 개통되면서 영종지역 교통망 연결성이 크게 향상되고 관광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영종해안순환도로(미단시티 진입도로 1단계)를 오는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끊겨 있던 마지막 구간이 연결되면서 총연장 53.7㎞ 규모의 영종해안순환도로가 하나의 순환도로망으로 완성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30일 준공됐으며, 인천시는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마친 뒤 정식 개통에 들어간다.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은 청라하늘대교와 미단시티를 연결하는 총연장 2.99㎞ 구간으로, 도로 폭 15m의 왕복 2차로로 조성됐다. 차량 통행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도 함께 설치돼 다양한 교통수단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청라하늘대교를 이용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영종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청라하늘대교를 이용해 영종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 활성화와 경제자유구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