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민선 9기 첫 행보…공약 이행·민생 현장 점검 본격화
민선 9기 출범 직후 주요 공약사업과 생활 현장 연이어 방문 KTX 송도역 환승시설·화물차주차장 등 핵심 현안 직접 점검 7월 말까지 주민 생활밀착 현장 찾아 공약 실행력 강화
연수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과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통과 안전,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을 직접 살피며 공약 이행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와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 사업인 '인천발 KTX 송도역 환승시설 증축'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시공사로부터 공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뒤 시설 전반을 살피며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KTX 송도역이 단순한 철도역 기능을 넘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복합 환승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지난 2일에는 운영을 시작한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을 찾아 시설을 확인하고, 인근 지역의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와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 현장을 살폈다.
연수구는 이와 함께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화물차 대체 부지 마련과 함께 화물차 통행 제한구역 지정, 출·퇴근 시간 통행 제한, CCTV 상시 단속 등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7일에는 연수구와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일원에서 합동 캠페인과 무판 말소차량 단속을 실시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 주도의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을 통한 중고차수출단지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환경공무관들과 연수역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하며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내주신 신뢰는 공약과 현안을 신속하게 실천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해답을 현장에서 찾고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이달 말까지 권역별 노인복지관과 송도3지구대 건립 현장, 송도 학원가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단속 현장 등 주요 공약사업과 생활밀착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