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마지막 개발지 ICT 기반 스마트도시 설계 착수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 본격 시작 안전·교통·환경·시설관리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구축 2027년 실시설계 완료…2028년 기반시설 조성 목표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사업지인 11-1공구가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송도 전역에서 축적한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집약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송도 G타워에서 'IFEZ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스마트서비스 도입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 11-1공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교통과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 관리, 대시민 정보 제공 등 주요 공공서비스를 스마트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의 스마트서비스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스마트안전 분야는 지능형 CCTV와 스마트 비상벨, 스마트횡단보도, 주정차위반 단속 CCTV를 중심으로 검토됐으며, 스마트환경 분야는 실시간 대기질과 유수량 감시, 스마트 쿨링미스트 도입 방안이 포함됐다.
스마트교통 분야에서는 교통신호 제어와 돌발상황 감시 CCTV, 신호·과속위반 단속 시스템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버스도착정보(BIT), 도로전광표지(VMS), 대시민 미디어보드, 교차로 교통신호 개방 서비스 등 정보 제공 기능과 함께 시설물 원격관리, 통신국사 관리, CCTV 관제 등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도 함께 논의됐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대상지 현황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2027년 5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송도 11-1공구는 송도 개발의 마지막 사업지인 만큼 상징성이 큰 지역"이라며 "기존 스마트시티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통·환경 서비스를 구현해 송도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