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장 "60만 시민 삶의 변화 만드는 실천 의정 펼치겠다"
교통·민생경제·보육환경 등 시민 체감 정책 강화 의지 밝혀 "정당과 지역구 넘어 시민 행복 위한 원팀 의회 만들겠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조…소통·협력 기반 품격 있는 의회문화 제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60만 시흥시민의 뜻을 대변할 제10대 시흥시의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천 중심 의정을 약속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시민이 맡겨준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데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해법을 찾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수도권 서남부 핵심 도시로 성장한 시흥이 외형적 발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민들이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교통 불편과 생활물가 상승, 침체된 지역경제, 일자리 문제, 양육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삶"이라며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흥을 만드는 것이 제10대 시흥시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10대 시흥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고서와 통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다. 김 의장은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시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회 내부의 소통과 협력 문화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의원 간에는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시민을 위한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하고, 의회사무국 직원들과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장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회가 시민을 더욱 존중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의회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당과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시민만을 바라보는 '원팀 의회'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다양한 의견을 인정하고 충분한 소통과 조율을 통해 최선의 해답을 찾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며 "오직 60만 시흥시민의 행복과 시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뛰는 화합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결과로 시민에게 답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 걷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옥 의장은 끝으로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