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본복지지원단 출범 본궤도…복지 종사자 성장·나눔 문화 확산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나눔 문화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기반 지속가능 복지체계 논의 워크숍·교육·자조모임 운영 통해 현장 중심 복지 생태계 조성

2026-07-0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복지지원단' 운영에 본격 착수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기본복지지원단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구재관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등 3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기반 복지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복지 종사자 지원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본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협의체 내 전담 조직이다.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단은 지난달 19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종사자 가운데 우수 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같은 달 25일에는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 워크숍은 현장 실무 역량 향상과 종사자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힐링 워크숍은 5점 만점에 4.76점, 신입 종사자 교육은 4.75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현장 경험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업무 만족도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중간관리자 대상 전문 교육과 사회복지 종사자 자조모임 운영, 나눔 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현장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 복지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재관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기본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본복지지원단이 복지 종사자의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