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장학회 대학생 206명에 장학금 7억 원 지원

대학 입학생·해외연수생 미래 인재 성장 응원 1991년 설립 이후 3천972명에 81억 원 지원 경남 청년 도전과 글로벌 역량 강화 뒷받침

2026-07-07     김국진 기자
7일

경상남도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경상남도장학회는 7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상남도장학회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 입학생과 해외 교환학생, 해외 단기연수생 등 모두 206명에게 약 7억1,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이사장인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장학금은 대학 입학생 17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3억4천만 원이 지급됐으며, 해외 교환학생 6명에게는 아시아권 300만 원, 비아시아권 500만 원씩 모두 2,200만 원이 지원됐다. 이와 함께 해외 단기 어학연수생 30명에게는 총 3억5천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해외 단기 어학연수에 참여했던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이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해외연수 경험과 교환학생으로 이어진 성장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포부를 직접 발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축하공연은 경남지역 인디밴드 '올옷(ALLOT)'이 자작곡과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경상남도장학회는 1991년 설립 이후 각계의 기탁금과 경남도 출연금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972명에게 약 8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전달하는 장학증서는 여러분의 가능성과 꿈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한다는 약속"이라며 "경남의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