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130점 수상작 선정
부산항 개항 150주년 맞아 1,431명 참가…수상 가족 친환경 항만안내선 체험 부산항축제 연계 행사 성료…어린이 눈높이에서 부산항 역사와 미래 조명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열린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며 어린이들이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를 직접 표현하는 문화행사로 마무리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부산항축제 부대행사로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글짓기 219명과 그림그리기 1,212명 등 모두 1,431명이 참가했다. 부산항의 역사와 바다, 미래 항만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표현력이 담긴 작품들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출품작은 교육계 전문가 6명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금상 6점, 은상 10점, 동상 54점, 특별상 60점 등 모두 1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금상과 은상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시상식 이후 참가 가족들은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이그린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며 항만의 역할과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부산항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해양과 항만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형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가 부산항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이하며 지역의 꿈나무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항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그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