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취임 첫 현장행보는 학생 안전…운서중 통학로 직접 점검

학부모·교직원과 함께 통학로 위험요인 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 운서중 앞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설치 필요성 집중 논의 "학생 안전 최우선…관계기관과 개선 방안 적극 협의"

2026-07-07     이정애 기자
영종구는

취임 직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선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운서중학교 통학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교통안전시설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영종구는 지난 6일 손화정 구청장이 운서중학교 일대에서 통학로 교통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차량 통행이 많은 월요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운영 방향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운서중학교 학부모회와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손 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직접 통학로를 걸으며 교통안전시설 운영 실태와 보행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인근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월요일 등교 시간마다 자가용 차량과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운서중학교 앞 횡단보도에 교통신호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실제로 해당 구간은 여러 학교가 인접해 있어 등교 시간마다 차량과 보행자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손화정 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제안한 운서중학교 앞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설치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