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공장 밀집지역 화재안전 점검…건축물 실태조사 착수
12월까지 제조업소 밀집지역 대상 건축물 실태점검 추진 7월 24일까지 자진정비기간 운영…위반사항 자발적 개선 유도
검단구가 제조업소 밀집지역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연말까지 건축물 실태점검에 나선다. 최근 공장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건축법 위반사항과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화재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검단구는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화재 취약 제조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건축물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화재 등 대형 공장 화재가 잇따르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라 추진됐다. 건축법 위반사항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은 오류동 434번지 일원을 시작으로 대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점검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자진정비기간을 운영해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들이 위반사항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정비기간이 끝난 뒤에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존치기간이 만료됐거나 이미 철거된 가설건축물, 신고 내용과 다르게 설치됐거나 신고 없이 설치된 가설건축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법상 도로에 적치된 물건과 폐자동차 등 긴급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장애물도 함께 정비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검단구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검단구 건축과 관계자는 "화재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들은 자진정비기간 내 위반사항을 적극 정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