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AI 이동형 C-arm ‘PROVUE’ 국내 제조인증 획득
KAIST와 공동 연구 기반 디노이징 알고리즘 개발…의료진•환자의 방사선 노출 부담 완화
디알젬(DRGEM, 대표이사 박정병)의 이동형 엑스레이 투시촬영장치(C-arm) ’PROVUE’의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하며 차세대 영상진단 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디알젬은 최근 PROVUE-5S, PROVUE-15S, PROVUE-5A 등 3개 모델에 대해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N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성 및 품질관리 요건의 적합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이동형 C-arm은 시술 중 실시간으로 엑스선을 사용하는 장비인 만큼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디알젬은 PROVUE 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영상처리 엔진을 적용해 낮은 관전압과 관전류 환경에서도 실시간 투시촬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방사선 노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진단에 필요한 영상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디노이징(Denoising)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저선량 촬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영상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여 방사선 조사량을 낮추면서도 선명한 엑스선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투시촬영장치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알젬은 이번 제조인증을 기점으로 PROVUE 제품군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한다. 회사는 후속 개발과 양산 준비를 본격화해 2026년 하반기 PROVUE를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동형 영상진단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AI 기반 의료영상처리 기술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이사는 “이번 PROVUE 국내 제조인증은 디알젬의 영상처리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의료 현장에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영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PROVUE를 시작으로 차세대 영상진단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