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 본격화…정명근 시장·송옥주 의원 한국마사회 방문

서해안권 관광·레저 산업 육성 위한 국가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 구상 우수한 교통망·개발 잠재력 앞세워 서울경마공원 이전 논의 본격화 정명근 시장·송옥주 의원, 한국마사회와 협력 방안 모색

2026-07-0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서울경마공원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국가 말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해안권 개발과 관광·레저 산업 활성화를 연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는 6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갑)이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을 만나 서울경마공원 이전과 관련한 화성시 유치 방안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서울경마공원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화성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을 설명하고, 한국마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과 송옥주 의원은 면담에서 화성시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부지 확보 여건과 말산업 발전 기반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서울경마공원 이전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화성 서해안권을 국가 말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관광·레저 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거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울경마공원 이전은 화성 서해안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말산업과 관광·레저 산업이 융합된 복합 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옥주 국회의원도 "화성은 수도권 광역 교통망과 풍부한 개발 가능 부지, 말산업 육성 여건을 모두 갖춘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서울경마공원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과 관계자들은 이날 화성시가 제시한 입지 여건과 발전 구상을 공유받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말산업과 관광·문화·레저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