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9기 첫 정책협력 간담회…도의회와 공조 강화
민선9기 출범 후 첫 정책협력 간담회…도의원 8명 참석 교통·복지·안전 등 19개 주요 협력사업 추진 방향 공유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논의
남양주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의원들과 정책협력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례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의원 8명과 집행부 간부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첫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3 지방선거 이후 새 임기를 시작한 최현덕 시장과 경기도의원들이 처음으로 공식 정책 협의에 나선 자리다. 참석자들은 시의 주요 협력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와 정책 지원,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현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시민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과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19개 협력사업이 논의됐다. 광역교통 분야에서는 별내선 8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추진과 강동하남남양주선 9호선 연장의 적기 개통을 위한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또한 수석대교 건설과 지방도 387호선 사업 추진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광역교통 여건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어린이·청소년 무상 대중교통, 폭염저감시설인 쿨링포그 설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확대 필요성도 공유됐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지역별 주요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은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누구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