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여름방학 맞아 '잉글리시 페스타' 4주간 운영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영어·독서 체험 프로그램 풍성 가족형 영어캠프·찾아가는 영어캠프·부모 특강 함께 마련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영어문화 축제로 운영

2026-07-06     이정애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제물포구에서 열린다. 영어 독서와 체험 활동은 물론 부모를 위한 영어교육 특강까지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물포구는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 동안 '반짝반짝 잉글리시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영어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정보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날짜별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4종과 기간 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이벤트 3종이 운영된다.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그림책 표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영어 그림책을 제작하는 체험 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됐다.

개관 2주년을 맞아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인 '꿈영도 영어캠프'도 특별 운영된다. 7월 18일에는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영어캠프가 열려 영어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8월 8일에는 키즈카페 '동구랑 스틸랜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영도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영어 체험을 마친 뒤 키즈카페 시설을 이용하며 놀이와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설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팀장이 '초등 입학 전, 꼭 알아야 할 영어 골든타임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3~6세 시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환경 조성법과 영어 그림책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도전! STOP! 7.3초 챌린지'를 포함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상시 운영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 2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