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무더위 속 갈증 해소…23곳 거점에 ‘연수(水) 냉장고’ 운영
폭염 장기화 대비 운영 일정 앞당겨 8월 28일까지 운영 행정복지센터·도서관 등 23개 시설서 무료 생수 제공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 지원
2026-07-06 이정애 기자
연수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2026년 연수(水) 냉장고' 사업을 시작했다.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사업 운영 시기를 앞당겨 폭염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이른 더위와 급격한 기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서 추진됐다. 운영은 오는 8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동 행정복지센터 15곳과 연수구립도서관 4곳, 보건소, 제2청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23개 거점 시설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생수 약 16만 병을 무료로 지원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은 누구나 1인당 생수 1병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수구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사업을 확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를 제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시원한 생수로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