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7월 주요사업 총정리…반도체·수소·청년정책 집중 추진

제265회 시의회 임시회·3차 추경 편성·미래산업 육성사업 본격화 국제학교 설립 협의부터 바이오 투자유치까지…하반기 성장동력 가속 청년정책 확대·도시재생 추진·대규모 민간투자 연계한 경쟁력 강화

2026-07-05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평택시가 2026년 하반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를 본격 가동한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시의회 임시회 준비를 비롯해 반도체·바이오 산업 육성, 국제학교 설립, 수소산업 기반 구축,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굵직한 현안들이 7월 집중 추진된다.

평택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6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각종 안건 심사,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의회와의 상시 소통 체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추진된다.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조정하고 필수 사업을 반영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산안은 오는 8월 시의회에 제출돼 9월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바이오, 수소산업 육성이 속도를 낸다. 평택시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바이오산업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 2100억원이 투입된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9월 준공을 앞둔 평택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 역시 공정 상황을 점검한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과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 인재 양성사업도 확대된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교육생을 선발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브레인시티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도 이어진다. 일본 비즈니스호텔 체인 토요코인은 평택역점 기공식을 개최한다. 총 550억원 규모의 투자로 240실 규모 호텔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관광산업과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국제학교 설립 사업도 본격 협의 단계에 들어섰다. 평택시는 LH와 부지 협의를 진행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정책 역시 확대 추진된다.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학생 인턴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이 잇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서두물긷븐길 페스티벌도 추진된다. 세정 분야에서는 취득세 감면 부동산 조사와 체납 징수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보에도 나선다.

평택시의 7월 시정 운영은 단순한 행정 일정이 아닌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확대, 청년 지원,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하반기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