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지역문화 연계 가족체험 확대

지역 문화자원 활용해 놀이 중심 교육 실현…189가족 참여 경기도자박물관 연계 체험 운영…유아·보호자 함께 성장하는 시간 흙놀이부터 유물 발굴까지…가족이 함께 배우는 문화체험 마련

2026-07-05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자원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흙이랑 꼼지락 가족 놀이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 현장과 연결해 유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광주·하남 지역 3~5세 유아와 보호자 등 총 189가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자원인 도자를 체험교육과 연계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배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흙놀이와 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만드는 그릇 세트 제작, 유물 발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놀이의 주체가 돼 특별한 추억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례로, 문화예술교육과 유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배미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찾아가는 체험놀이터는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결한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호자 또한 놀이의 주체로서 자녀와 교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