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리뷰 展
9일부터 30일까지 신명관 전시실 ‘이상(한) 공존’ 강진아·서지희·엄영달·임진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원주문화재단 2026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리뷰 展 ‘이상(한) 공존’이 7월 9일(목)부터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 1층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7월 30일(목)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남산골문화센터에 입주해 작업 중인 5기 작가들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이자, 12월 예정된 결과 보고 전시회의 미리보기 성격의 전시회다. 작가들마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한 작업이 서로의 차이를 유지하고 스치며 만들어지는 관계 안에서 ‘이상(ideal)’과 ‘이상한(strange)’ 공존을 들여다보고자 기획했다.
2026년 입주작가로 선정된 강진아, 서지희, 엄영달, 임진세 등 4명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회화와 오브제를 통해 일상을 재구성하는 강진아 작가는 익숙한 일상을 낯선 세계로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소개한다. ▷실크와 장지 등 한국화 재료를 활용하는 서지희 작가는 공간에 대한 기억과 도시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영달 작가는 도자 조형을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상생의 가치를 ‘군상’을 통해 드러낸다. ▷임진세 작가는 도시의 인공적인 환경, 인간과 자연에서 느끼는 변화와 감각의 풍경을 유화 페인팅으로 표현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7월 11일(토) 오후 2시 ‘전시실 작은 연주회’와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입주 작가와 함께 음악 연주와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실 작은 연주회’는 전시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작업공간과 창작환경을 제공해 입주 작가들이 창작 지평을 확대하고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입주 작가들과 시민들이 작품세계 및 고유기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