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특례시장, 민주평통 북유럽·남유럽 협의회와 평화통일 협력 강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위한 국내외 협력 체계 구축…지역사회 역할 모색 민주평통 해외협의회와 정책 교류 확대…통일 인식 제고 방안 논의 재외동포 네트워크 연계해 평화통일 기반 강화…교류협력 체결서 서명

2026-07-05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고양특례시가 해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국제적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지역사회와 재외동포 사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평화통일 정책 발굴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 남유럽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고양시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유럽과 남유럽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직접 고양시를 방문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글로벌 연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와 북유럽·남유럽 협의회는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토의한 뒤,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와 공동 활동 추진 의지를 담은 교류협력 체결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김성주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장은 "고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국내외 자문위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일상 속 평화통일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북유럽·남유럽 자문위원들이 고양시를 찾아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제안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와 상생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