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개최

2026-07-03     김종선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전담직무대리 경무관 이종욱)은 3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경비함정 단정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6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동해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단정요원 7개 팀, 총 51명이 참가 했으며, 해양사고 구조, 해상범죄 대응,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 수행에 필요한 고속단정 운용능력을 점검하고 우수 단정요원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육상분야와 해상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전술발표와 응급처치, 단정 조종능력, 검문검색, 인명구조 등 실제 임무 수행 상황을 반영한 종목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경연은 실제 해양경찰 임무 수행 환경을 반영한 실전형 평가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상황판단 능력과 팀워크,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2개 팀은 동해청 대표로 선발하며, 이들 팀은 오는 9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 동해해경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종욱 청장 전담직무대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후 대응뿐만 아니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단정요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높여 각종 해양사고와 해양안전 저해요인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