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식중독 발생 대비 합동훈련 실시…신속 대응 강화
노인문화센터 집단급식소서 식중독 상황 가정한 현장훈련 진행 원인조사·역학조사 협업체계 점검…실제 대응 절차 숙달 식품안전 확보 위해 예방관리와 현장 대응 역량 지속 강화
부평구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하며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높였다.
부평구는 3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집단급식소에서 '2026년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청 위생과 원인조사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점심 식사를 한 어르신 7명과 직원 1명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여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고 접수 직후 원인조사반을 편성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한 뒤 현장에 출동해 환경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조리식품과 보존식, 환경검체 등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실제 대응 절차에 따라 훈련을 이어갔다.
부평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와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의 식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