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방세 체납관리단 본격 활동…복지 연계도 확대
14명 체납관리단 운영…체납 실태조사·납부 독려 추진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복지서비스 연계로 부담 완화 공정한 징수와 따뜻한 지원 병행…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2026-07-03 이정애 기자
부평구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단 운영에 나섰다. 체납 원인을 세밀하게 조사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세정 행정을 추진한다.
부평구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모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사유와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수행한다.
구는 획일적인 강제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등 포용적 세정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 같은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로 연결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공정하면서도 따뜻한 세정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