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무료 물놀이장 개장…봉재산 야간 운영 확대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원·계류형 물놀이장 운영 봉재산 물놀이장 주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 안전요원 상시 배치·매일 용수 교체로 안전관리 강화
연수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올해는 야간 운영 시설을 확대하고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장 5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문화공원과 부수지공원, 새싹공원 등 어린이 놀이터형 물놀이장 3곳과 청량산, 봉재산 자연 계류형 물놀이장 2곳이다.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6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봉재산 물놀이장에 조명을 추가 설치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낮뿐 아니라 무더운 여름밤에도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 시간을 확대했다.
연수구는 운영 전문업체를 통해 현장 총책임자와 안전요원을 포함한 최소 3명 이상의 관리 인력을 물놀이장마다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수질 관리도 강화한다.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소독하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 이내 1회 이상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구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하는 한편, 물놀이장 주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도 당부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