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최원용 시장 취임 첫 행보는 ‘시민안전’

장마·태풍·폭염 대응 종합 점검…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건강관리 강화 취임 직후 안전회의 주재…풍수해 예방부터 폭염 대응까지 선제적 대비 침수 취약지역 사전 정비 확대…현장 중심 재난 대응체계 구축 주문

2026-07-03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복합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평택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풍수해와 폭염, 보건·위생 분야 전반에 대한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침수 예방 대책과 폭염 대응 방안, 시민 건강 보호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평택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변 산책로와 상습 침수 구역, 주요 빗물받이 시설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황도 재확인했다.

폭염 대응 분야에서는 홀몸노인과 고령층,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 체계와 함께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원용 시장은 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이며,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과제”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재난 위험을 최소화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