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시민 중심 의정활동 시작
여야 협력 기반 원구성 마무리…상임위원장단 선출로 전반기 진용 완성 시민 중심 의정 강조한 이천시의회…협치와 생산성 앞세운 새 출발 상임위원회 구성 마무리한 이천시의회…견제와 대안 제시 역할 강화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제9대 이천시의회가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며 전반기 의정 운영 체계를 완성했다. 의회는 여야 간 협력을 바탕으로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시민 중심 의정 실현과 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2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며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지도부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투표 결과 전반기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주환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에 최덕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진재훈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신화 의원이 각각 선출되며 제9대 이천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진용이 갖춰졌다.
조주환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당을 넘어 시민을 중심에 두고 이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국 부의장은 "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출된 상임위원장들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대안 제시를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최덕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자치행정 분야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영역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재훈 산업건설위원장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신화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원구성은 특정 정당 중심의 경쟁보다는 협력과 생산성을 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지도부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시의회는 효율적인 회기 운영과 체계적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를 위해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도 함께 의결하며 향후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조주환 의장은 "원만한 원구성을 위해 협조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대안 제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