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임병택 시흥시장, 현장에서 답 찾는다…주민 의견 청취 강화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 방문…통학 안전과 공사장 민원 집중 점검 원도심 주민 불편 직접 확인…부서 협업 통한 체감형 행정 추진 학부모·주민과 현장 소통 강화…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선 9기 출발

2026-07-0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 행정을 강조한 임병택 시흥시장이 취임 직후 첫 현장 행정에 나서며 생활밀착형 시정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시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통학로와 주거지역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면서 현장 중심 행정을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 일원과 신천·은행동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통학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실태를 살펴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시흥시 교통행정과와 건설행정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학부모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먼저 신천동 신일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여건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과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보완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신천·은행동 일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한 임 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 생활 불편 문제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들과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과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주택과와 환경정책과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이어가며 개선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9기 첫 현장 행정을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간에서 시작한 것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시흥시는 현장 중심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