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폭염 취약계층 통합돌봄 강화, 여름이불·폭염 대응키트 지원

어르신·건강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현장 밀착 돌봄 확대 통합돌봄 대상자 직접 방문 지원…폭염 대응부터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화성형 통합돌봄 본격화,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 보호 위한 생활밀착 복지 강화

2026-07-02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통합돌봄 대상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시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 대상자가 거주하던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여름이불 지원사업과 폭염·감염 대응키트 전달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생활 안전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여름철 생활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여름이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수면 장애와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통합돌봄 대상 35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감염 대응키트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냉찜질팩, 비의료용 냉각조끼, 부채, 암막 양우산 등 여름철 건강 보호와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실생활 중심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AIP코디네이터와 돌봄활동가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돌봄 수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형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계절성 지원사업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기후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생활 현장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재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촘촘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 보호와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