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유가 지원금 '미신청 제로' 총력…취약계층 전수조사 착수

고유가 피해지원금 미신청 취약계층 대상 집중 전수조사 실시 유선 확인·가정방문 병행…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함께 추진 3일까지 신청 가능…지원금 누락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2026-07-02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을 앞두고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취약계층을 줄이기 위해 집중 전수조사에 나섰다. 개별 연락과 가정방문을 병행하며 지원금 신청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기준 전체 신청률이 97.2%, 취약계층 신청률이 98.8%를 기록한 가운데 정보 부족이나 거동 불편, 디지털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상자 가운데 아직 신청을 완료하지 않은 가구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 가구에 대한 개별 유선 안내와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신청 독려를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함께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종합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