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43위…2주 연속 차트인

미국·글로벌 차트 동시 상위권 안착…초대형 걸그룹 컬래버의 존재감 입증

2026-07-02     심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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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30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4일 자)에 따르면, ‘ICONIC BY MISTAKE’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4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핫 100’에 38위로 직행한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실물 음반없는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도 호성적을 유지하며 팬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았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ICONIC BY MISTAKE’는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두 계단 오른 23위에 자리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4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앞서 스포티파이 국가·지역별 ‘위클리 톱 송 차트’(6월 12~18일)에서도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46개 국가·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뜨거운 글로벌 인기가 각종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ICONIC BY MISTAKE’는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의 강렬한 개성과 탄탄한 실력이 하나의 곡 안에 모이며 걸그룹 협업 모델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팀의 개성을 살린 벌스와 짜릿한 군무가 인상적인 후렴, 그리고 현시대 대중문화의 속성을 담은 통쾌한 가사가 더해지면서 차트와 팬덤 전반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이하고 과감한 미학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와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중독성 있는 훅과 쾌감있게 맞아떨어지는 후렴구 안무는 각종 SNS에서 챌린지로 재확산되고 있다.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는 하이브 독립 레이블 각각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ICONIC BY MISTAKE’의 퍼포먼스는 빌리프랩,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는 쏘스뮤직, A&R은 하이브-게펜레코드가 맡았다. 하이브 산하 멀티레이블이 창작 자율성과 독립성은 유지하면서, 하이브 뮤직그룹이 전략과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