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영종경찰서 본격 출범…지역 밀착 치안 강화
손화정 구청장 개서식 참석…영종구·영종경찰서 협력체계 구축 강조 영종구 전역·옹진 북도면 담당…주민 가까이서 치안서비스 제공 인구 증가·공항도시 성장 맞춰 촘촘한 지역 치안 기반 마련
영종구 출범과 함께 영종경찰서가 공식 개서하며 지역 밀착형 치안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찰서가 문을 열면서 생활권 중심 치안서비스는 물론 공항도시의 치안 수요에도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지난 1일 열린 영종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해 "영종구청과 영종경찰서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안전한 영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하나의 든든한 원팀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14만 구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종경찰서가 역사적인 개서를 맞게 됐다"며 "새로운 영종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민 안전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구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종경찰서가 주민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키는 치안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영종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종경찰서는 지난 1일 영종구 중산동 하늘달빛로64번길 6-13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영종구 전역과 옹진군 북도면 지역 치안을 담당하며, 유동배 총경이 초대 서장을 맡는다. 조직은 8개 과와 2개 지구대, 2개 파출소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개서로 영종구 주민들은 내륙에 위치한 중부경찰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생활권 내에서 보다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확대에 따른 치안 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치안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