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한대희 군포시장 출범, 군포 미래전략 본격 가동
시민 700여 명 참석 속 제17대 군포시장 취임…도시혁신·민생경제·복지 강화 제시 재건축·신산업 육성·스마트 행정 추진…시민 체감형 변화 약속 "빠르고 확실한 변화 만들겠다"…민선 9기 시정 비전 공식 선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민선 9기 군포시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17대 한대희 군포시장은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며 도시 혁신과 시민 중심 행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시민과 지역사회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민선 9기 군포시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시민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정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은 군포의 미래 비전을 향한 기대감 속에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과 시민 영상 상영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택과 신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군포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고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민선 9기 군포시정은 혁신, 변화, 시민주권을 핵심 가치로 삼아 추진된다. 한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노후 공업지역을 신산업 복합지구로 전환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간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높이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생 안정과 복지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혁신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한 시장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행정 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직사회 혁신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 시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극행정과 관행적 업무 문화를 개선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행정 조직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취임식은 현악 3중주 공연과 팝페라 무대, 시민 참여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선9기 출범을 축하하며 군포의 미래 발전과 시민 중심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 시장은 "민선 9기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시민주권도시 군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