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민선 9기 출범…정명근 시장, 햇빛소득마을·케어안심주택 첫 현장행보

기본사회·광역교통 강화 선언…민선 9기 첫날부터 민생 현장 중심 시정 본격화 정명근 시장, 업무개시 서명식 개최…시민 일상 바꾸는 생활밀착 정책 속도전 민선 9기 화성특례시 출항…햇빛소득마을 개통부터 통합돌봄 현장 점검까지

2026-07-01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알린 화성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현장 중심 행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새로운 4년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취임 첫날부터 시청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에너지 자립과 통합돌봄 현장을 직접 찾는 일정으로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화성특례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난 민선 8기 성과를 토대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 9기 출범을 상징하는 업무개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시정 운영의 출발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서명식에서는 민선 9기 핵심 정책 가운데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과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계획에 직접 서명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기본사회 정책을 통해 복지와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해 시민 이동권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취임식 이후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첫 방문지는 경기 화성시 만세구 장안면 석포리에 조성된 제1호 화성특례시 햇빛소득마을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가 되어 생산된 전력 수익을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하는 화성형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모델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현장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 사업인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를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한다.

화성 온(溫)이음채는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나 주거와 의료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성형 통합돌봄 모델이다. 특히 취임 첫날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현장 운영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직접 점검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선 9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 모두를 포용하는 기본사회, 공정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시 전 분야에서 행복한 성장을 이루고 모든 시민이 성장의 결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도시를 만들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기본사회와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더 큰 화성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멈추지 않는 도전과 담대한 비전으로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이자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